'누리호 엔진의 아버지' 황해도 명장, 처절한 실패 극복기 공개 (거인의어깨)
기사입력 : 2024.10.06 오후 4:04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누리호 엔진의 아버지' 황해도 명장이 특별한 실패 극복기를 들려준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거인의 어깨 – 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열두 번깨 거인으로는 '누리호 터보펌프 개발자' 황해도 명장이 나서 인생을 빌려준다.


'거인의 어깨'는 건강, 역사, 과학,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 20인'이 거인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했던 고민과 경험을 들려주며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해답과 위로를 건네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6월, 대한민국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미국, 러시아 등에 이어 7번째로 1톤 이상의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우주에 띄운 국가가 되었다. 이어 2023년 5월에도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명실상부 우주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황해도 명장은 이러한 누리호 발사 성공의 숨은 주역. 그는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자, 대한민국에 30여 명밖에 없는 '대한민국 기술 명장'이다. 황해도 명장이 이야기하는 누리호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에 두 MC가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강연 내내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

황해도 명장은 자신을 '실패의 거인'으로 소개하며 화려한 성공담이 아닌, 자신이 겪었던 '처절한 실패'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러시아와 협력해 로켓 엔진 부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1년 반 동안 수많은 실패를 겪었음을 회고한다. 그는 부품 제작에 난항을 겪다 결국 러시아 관계자에 "공장이라도 보여달라"며 노하우 전수를 간절히 요청했으나 대차게 거절당한 일화도 털어놓는다. 우주 개발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이 어떻게 무수한 실패를 딛고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우주 발사체 엔진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부터 누리호 발사 성공의 뒷이야기까지 '거인의 어깨'에서 전격 공개된다.

'대한민국 기술 명장' 황해도 명장과 함께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는 '거인의 어깨 – 인생을 빌려드립니다'는 오늘(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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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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