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악마보다 매혹적인 패션 향연…'지옥에서 온 판사' 속 비주얼 활약
기사입력 : 2024.10.04 오전 10:03
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배우 박신혜의 ‘지옥에서 온 판사’ 속 ‘꾸꾸 패션 스타일링’이 연일 화제다.

박신혜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역을 맡았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시원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액션으로 '강빛나'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신혜의 연기 변신과 호연은 드라마 시청률로 이어졌다. 토요일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전국 기준 9.8%, 수도권 기준 9.8%,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도 3.3%로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박신혜의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악마 강빛나'는 쇼핑을 좋아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박신혜는 '트위드', '셋업 슈트' 등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꾸꾸(꾸미고 꾸민)'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핑크, 옐로, 그린 등 비비드한 색감의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통해 '강빛나' 캐릭터가 지닌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하는가 하면 셋업 슈트로 '판사'라는 직업적 전문성이 돋보이도록 연출하면서도 핑크, 레드 등 강렬한 색감으로 '강빛나'의 비범한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맨몸 액션을 선보이는 장면에서도 과감한 핑크색 재킷, 쇼트 팬츠 셋업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박신혜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따라 입고 싶게 만들며 착용 정보 공유와 구매로도 이어지기도. 이에 앞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보여줄 박신혜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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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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