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민지 제친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 억울할 것 같은 스타' 1위?
기사입력 : 2024.09.30 오전 11:25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네티즌들이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로 강형욱, 곽튜브, 민지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강형욱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6,325표 중 2,685(17%)표로 1위에 오른 강형욱은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운영하던 업체에 재직하던 직원들의 갑질 폭로가 쏟아지며 논란이 불거진 강형욱은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으나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2위는 2,214(14%)표로 곽튜브가 차지했다.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서 특유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곽튜브는 최근 멤버 따돌림 의혹이 있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함께 여행한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곽튜브는 두 차례에 걸쳐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했다.

3위는 1,921(12%)표로 민지가 선정됐다.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는 작년 칼국수를 모른다는 발언으로 악플을 받아 해명한 바 있다. 당시 미숙한 태도로 논란이 일었던 민지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과 함께 직접 소속사 어도어를 정상화시켜달라고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기안84, 제니, 카리나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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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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