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싱크로유'의 이적이 존박을 향해 '조건부 절연'을 선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정규 프로그램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 동시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공식 무대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진입하는 등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거머쥔 행보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또한 공개된 3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볼빨간사춘기 '그라데이션', 존박 'Perfect', 백지영 '끝사랑', 박재범 'Seven', 온유 '그랬나봐', 이창섭 '넌 감동이었어' 등 장르를 넘나드는 꿈의 라인업과 파격적인 커버 무대가 공개돼, 보는 이의 도파민을 폭발시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적이 평소 단짝으로 알려진 존박에게 절연을 선포해 눈길을 끈다. 이적은 드림 아티스트 라인업에 존박이 등장하자 "존박은 거의 제 동반자다. 어제 방송도 같이 했는데 '싱크로유'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다"라며 존박이 아닌 AI일 것이라고 호언장담에 나선다. 하지만 존박의 무대 직후 추리단이 술렁이자 이적은 자신감을 상실한 채 "안 나왔으면 좋겠다. 어제 5시간이나 같이 있었다"라고 배신감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이적은 "나오면 앞으로 저 친구의 어떤 말도 안 믿는다"라며 조건부 절연까지 선언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단골 아티스트'에 등극한 백지영이 또 한번 스튜디오를 대 혼란에 빠뜨릴 예정. 지금껏 백지영의 모든 무대가 추리단의 실패를 불러일으켰던 만큼, 추리단 역시 남다른 각오로 도전장을 내민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역대급 난이도에 유재석은 "지난 1,2회보다 어렵다"라며 탄식을 터뜨리고, 한 술 더 떠 이적이 "AI가 음정 실수까지 재연한다면 저는 이 프로그램 안하겠다"라며 파격 하차 선언까지 감행한다고.
과연 우정까지 걸린 존박의 커버 무대는 어떨지, 과연 이적과 존박의 진실공방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여부는 오는 30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싱크로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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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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