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현성 인스타그램
김현성이 뒤늦게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27일 김현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다.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라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와 모니카는 지난 2022년 12월에 혼인을 올렸다"라고 밝히며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다. 양가 어르신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 조금 늦었지만 독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정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김현성과 그의 신부인 모니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김현성은 1997년 1집 앨범 '소원'으로 데뷔해 2007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2015년 11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성대결절 및 오랜 활동 중단으로 인해 불안한 가창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2016년 '소식', '리즈시절' 등 새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도 출연해 본선에는 진출했으나, 1라운드에서 3어게인을 받으며 탈락했다.
모니카는 1991년 생으로, 1978년 생인 김현성 보다 13살 연하다. 그는 아버지가 독일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독일계 한국인으로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했으나 2017년 탈퇴 후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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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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