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수영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최수영이 세상을 떠난 농구 선수 출신 박승일을 추모했다.
26일 최수영이 자신의 SNS에 "이제 천국에서 좋아하는 농구 다시 하면서 훨훨 뛰어다닐 오빠가 그려져요. 23년 동안 매일 천장과 하늘을 보며 앚아 있는 시간 동안 어떻게 그렇게 집요하고 꾸준하게 꿈을 향해 달려왔을지"라며 "감히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지만, 오빠의 꿈이 완전히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응원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루게릭 요양병원이 완공될 때까지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박승일의 옆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루게릭 투병 탓에 침대에 누워 있는 박승일은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그의 안타까운 비보에 네티즌들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응원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할게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프로농구 선수 겸 코치 출신인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가 향년 5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2년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23년 간 투병했다. 박승일 대표는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을 설립,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올해 준공을 앞둔 루게릭 요양병원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박승일 대표. 그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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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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