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걸그룹·아나운서 출신 돌싱 출연…간절함·매력 어필
기사입력 : 2024.09.11 오전 10:55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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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가 ‘재혼’에 누구보다 간절한 돌싱남녀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새로운 역사를 연다.

12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은 90년대생 ‘MZ 돌싱’들과 함께한 시즌5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첫선을 보인다. 이와 관련 시즌2 윤남기X이다은, 시즌4 지미X희진에 이어 ‘3호 재혼 커플’의 탄생을 야심차게 노리는 ‘돌싱글즈6’가, 제작진을 비롯해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 밝히는 시즌6만의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돌싱글즈6’가 기존 시즌들보다 빠른 컴백을 하게 된 데는 그만큼 매력적인 출연자들을 대거 발굴한 덕이 크다. 이번 ‘돌싱글즈6’에는 2000년대 초중반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돌싱녀를 비롯해, 아나운서 출신의 출연자가 합류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 ‘돌싱글즈6’에 직접 문을 두드린 이들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자신의 간절함과 매력을 잔뜩 어필해 출연을 확정한 뒤, ‘돌싱 하우스’에서도 한층 적극적인 움직임과 솔직한 표현으로 판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외에도 4MC 모두를 홀딱 반하게 한 ‘순수 돌싱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로 여성 출연진들을 홀린 돌싱남 등, 각양각색의 출연자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을 선물한다. MC 이지혜는 “출연진들이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짝을 찾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며 “매회마다 출연자들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어서, 시청자들의 ‘원픽’이 계속 바뀔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혼 후, 누구보다 사랑에 목마른 돌싱남녀들은 ‘돌싱 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자신이 ‘픽’한 상대에게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직진 플러팅’을 마구 가동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빠르게 맞춰보던 돌싱들은 ‘리셋’과 ‘재부팅’을 반복하며 러브라인의 ‘무한 확장’을 이뤄내, 4MC의 머리를 여러 차례 부여잡게 만든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 코앞까지도 한 치 앞을 모르는 일들이 벌어져,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으며, 은지원 또한 “첫 회부터 보지 않으면 다음 전개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 변화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은 돌싱남녀들의 머뭇거림 없는 직진 행보가 연신 ‘사이다’를 안길 것”이라며, “‘돌싱글즈’ 초창기 시그니처였던 ‘마라맛’의 컴백을 알린, 역대급으로 화끈한 로맨스의 향연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돌싱글즈6’에는 ‘돌싱글즈’ 시즌1부터 꾸준히 함께해온 이혜영-유세윤-이지혜를 비롯해, 시즌4부터 합류한 ‘돌싱 대표 아이돌’ 은지원까지 4MC가 찰떡 호흡을 맞춘다. ‘이혼 유경험자’ 이혜영-은지원과 ‘유자녀’ 유세윤-이지혜는 그간 돌싱들의 연애를 지켜보며 쌓아온 ‘돌싱 잘알’ 내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심리를 제대로 꿰뚫어 보며 쫄깃한 참견을 이어 나간다. 특히 유세윤은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인생과 시청자들의 시각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하겠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 또한 제작진의 섬세한 ‘룰 변화’가 이루어져, 돌싱들의 또 다른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가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돌싱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가 펼쳐지는 오리지널 돌싱 연애 예능 ‘돌싱글즈6’는 12일(목) 밤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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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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