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소영 인스타그램
박소영과 문경찬이 12월 결혼한다.
10일 문화일보는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프로야구선수 문경찬이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소영 측 역시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박소영은 지난 8월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문경찬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 친구가 부산에 있다가 은퇴 후 서울로 올라왔다. 오랜만에 봤는데 느낌이 좋았고 이상형 같았다"라며 "편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만났고, 사람이 괜찮다고 생각해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라고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문경찬과 나란히 걷고 있는 투샷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한편 1987년 생인 박소영과 1992년 생인 문경찬은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박소영은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문경찬은 프로 선수 은퇴 후 지난 4월 방송된 JTBC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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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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