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돌아온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9일) 오후 6시 미니 3집 '19.99' 음원과 타이틀곡 'Nice Gu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은 이들은 새 앨범에도 밀도 높게 참여하면서 스물 언저리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 'Nice Guy'를 비롯해 '부모님 관람불가', '돌멩이', '스물', 'Call Me' 총 5개 트랙의 곡 작업에 참여해 청춘의 생활감이 묻어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2일 발매된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에서 철부지 소년들의 경험담을 듣는 듯한 자전적인 가사로 또래에게는 공감을, 윗 세대에게는 추억을 선물했다.
수록곡 '스물'에서는 스무 살이라는 나이에 대한 멤버들의 담담한 감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같이 '19.99'의 각 트랙은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생활 밀착형 음악'을 내세워 청춘을 넘어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낸다.
타이틀곡 'Nice Guy'는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을 목표로 했다. 한 번만 들어도 바로 흥얼거리게 되는 그루비한 리듬이 특징이다.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 19.99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녹인 가사로 경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전작 타이틀곡 '뭣 같아', 'Earth, Wind & Fire', 신보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 등 강렬한 색채를 지닌 활동 곡과 또 다른 세련된 감성이 묻어있다.
'Nice Guy'의 퍼포먼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로 가득하다. 여섯 멤버는 곡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로 이 시기 청춘이 꿈꾸는 'Nice Guy'의 모습을 표현한다. 듣기 편안한 사운드와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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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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