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낭만 넘치는 포도밭 노동에 번아웃? 눈물까지 그렁그렁 (1박2일)
기사입력 : 2024.09.08 오후 1:33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1박 2일'의 새 멤버 이준이 낭만 넘치는 포도밭 노동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신시모도로 낭만캠핑여행을 떠난 '1박 2일' 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출장을 떠난 조세호의 선택으로 수영장 대신 포도밭으로 소환된 문세윤, 이준은 저녁식사 재료값을 벌기 위해 포도 수확 작업을 펼친다. 두 사람은 의욕을 불태우며 일을 시작했지만, 무더운 날씨와 만만치 않은 작업량으로 인해 점점 생기를 잃어갔다고.

특히 '1박 2일' 합류 후 처음으로 노동을 경험하게 된 이준은 첫 촬영 당시 화제가 됐던 특유의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을 또 한 번 재현한다. 뿐만 아니라 금방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도 이날 촬영 도중 포착됐다는 후문. 과연 이준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1박 2일' 팀은 시원하고 럭셔리한 캠핑카 실내 취침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선다. 멤버들은 본인들의 대결 상대가 이날 출장을 떠난 조세호임을 알게 되자, "도움 1도 안된다. 저 형!", "이 형 또 뭘 하고 갔어?" 등의 시큰둥한 반응을 내놓았다고.

조세호에게 마치 조종당하는 것처럼 험난한 잠자리 복불복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1박 2일' 팀이 촬영 현장에 없는 조세호와 어떤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을지, 낭만 가득한 캠핑카 취침의 행운을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박 2일' 멤버들의 낭만캠핑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8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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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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