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삼식이' 현빈 캐릭터 "'삼순이' 김선아에게 안전하게 잘 보낸 듯"
기사입력 : 2024.09.05 오후 5:37
사진 : 굿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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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내이름은 김삼순' 속 캐릭터 현진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의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첫 번째 포문을 여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김선아, 정려원,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내이름은 김삼순'은 촌스러운 이름과 통통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가졌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김선아)이 레스토랑 사장 현진헌(현빈)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정려원은 극 중 현진헌(현빈)의 과거 여자친구 유희진 역을 맡았다. 그는 "그때는 엄청 아픔을 이겨내고 왔기 때문에 지금의 변한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그 추억을 되찾으려고 하는 생각에 엄청 싸운 것 같다. 그래서 삼순이 찾아가서 돌려달라고 하지 않냐. 지금 와서 보면 잘 보내지 않았을까. 삼순이에게 안전하게 잘 (보낸 것 같다). 덜 싸우고, 갈등 없고"라고 말을 흐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내 이름은 김삼순'은 오는 6일, 웨이브에서 60분으로 재구성된 8부작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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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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