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변호사' 22기 정숙, 충격적 돌돌싱 고백 "수감 중 의뢰인 만나 결혼"
기사입력 : 2024.08.29 오전 7:40
사진 : ENA, SBS PLUS '나는솔로'

사진 : ENA, SBS PLUS '나는솔로'


22기 정숙의 충격적인 이혼 고백에 '나는솔로'가 술렁였다.

지난 28일 ENA, S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특집'으로 꾸며진 22기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22기 정숙의 고백.


22기 정숙은 자신이 11년차 변호사이며 44살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혼 경력이 두 번 있는 돌돌싱이다"이라며 부모님도 방송을 통해 두 번이나 결혼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두 번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밝혔다. 22기 정숙은 "첫번째는 31살에 했었다. 어린 나이에 하다보니 서로 결혼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던 것 같다. 협의로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두번째 결혼 상대방인 전 남편은 무려 감옥에서 만나게 됐다. 22기 정숙은 "두번째 혼인신고를 했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했다. 두번 혼인신고한 걸 부모님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거다. 만나게 된 계기가 특이하다. 수감 중인 의뢰인을 만나게 돼서 좋아하게 됐다. 그 사람이 출소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너랑 혼인신고를 하면 마음을 안정적으로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많이 원하더라. 현실은 영화같지 않더라. 나른 생활 패턴도 다르고, 전혀 바뀌려는 모습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됐다. 2018년 1월 2일 혼인신고를 했는데, 상대방은 이혼을 안해줘서 재판했다. 그 해 12월 말경에 이혼으로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번째 결혼도 1~2년 정도로 길지 않았다. 두번째 결혼도 혼인의 실체가 없었다고 볼 수 있어 자녀는 없다. 제가 원래 외모를 많이 봤다. 그러다보니 많이 당한 것 같다. 이제는 외모만 보지 않는다. 이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외모에 본인 밥벌이를 할 수 있는 분을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기 소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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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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