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라, 충격적 노래방 점수에 주저앉아 눈물 "나 처음이야"(미스쓰리랑)
기사입력 : 2024.08.28 오전 11:08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미스쓰리랑' 정수라가 충격적 노래방 점수에 눈물을 보인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18회는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범룡, 정수라, 이상우까지 90년대 가요계를 제패한 하이틴 스타들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부터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으로 구성된 국민 애창곡 메들리 무대가 성사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증폭시킨다. 90년대 향수를 제대로 자극할 명곡 퍼레이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영원한 오빠 김범룡은 CD를 삼킨 듯한 보이스로 녹화장을 휘어잡는다. 김범룡의 고품격 라이브를 직관한 TOP7은 "CD 아니야?", "목소리 너무 좋아"라며 감탄하더니 급기야는 "오빠!"하고 부르짖으며 무대에 난입하고 만다. '미스쓰리랑' 멤버들을 소녀팬 모드로 돌입하게 한 김범룡의 무대가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원조 걸크러시 정수라 역시 명불허전 무대 장악력을 뽐낸다. 박윤경의 '부초'로 무대에 선 정수라는 황홀경을 선사하는 목소리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하지만, 이내 주어진 충격적인 노래방 점수에 결국 주저앉고 만다. 점수를 보고 울먹이던 정수라는 "나 처음이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정수라를 이토록 놀라게 한 점수는 과연 몇 점이었을까.

그런가 하면, 감미로움 끝판왕 이상우는 풋풋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에 버금가는 내향적인 성격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TOP7의 하이 텐션에 진땀을 빼던 이상우는 "힘 달려 죽겠다. 나 너무 무섭다. 내가 노래할 때도 저렇게 하면 집에 가버릴 거다"라고 조기 귀가를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렇듯 베테랑 가수 이상우를 두손 두발 다 들게 할 만큼 역대급 텐션이었다는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은 오는 29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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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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