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티빙 제공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영화와 드라마로 탄생해 오는 10월 대중과 만나게됐다.
오는 10월 2일 김고은과 노상현의 만남으로 궁금증을 더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관객과 만난다. 이는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메가폰은 이언희 감독이 잡았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술과 연애가 전부였던 대학 시절부터 현실적인 고민이 앞서는 시기까지 재희와 흥수의 13년 서사를 담아 폭 넓은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언희 감독이 “특정 연도에 국한되지 않고 끊임없이 지금의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느끼기를 바랐다”고 전한 만큼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두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0울 21일에는 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티빙(TVING)에서 첫 방영한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코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로 그려낸다.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한편,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감독 4명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연출해 각자의 장기와 개성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한국 멜로의 거장 허진호 감독,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등으로 돋보이는 감각을 선보인 홍지영 감독이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단편 ' 야간비행'으로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실력파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로 ‘2022년 올해의 한국영화 신인감독’으로 선정된 김세인 감독의 트렌디하고 재기발랄한 감성도 기대를 더한다. 이들 감독들은 다양성 속에 통일성을 갖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 안에 영상 장르만의 극적인 재미를 담았다.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고영’을 남윤수 배우가 맡아,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하는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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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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