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7~8kg 쪄"…손담비·배다해→김다예, 시험관 시술 고충 고백한 스타[PICK★]
기사입력 : 2024.08.22 오후 2:48
사진: 손담비, 배다해,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 '박수홍행복해다홍' 커뮤니티

사진: 손담비, 배다해,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 '박수홍행복해다홍' 커뮤니티


간절한 마음으로 엄마가 될 준비를 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결혼 후 노산, 난임으로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에 도전하는 예비엄마들이 고백을 이어가고 있는 것. 손담비부터 배다해, 레이디제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까지 시험관 주사 고충 속에서도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손담비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캡처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캡처

지난 2022년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최근 방영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규혁은 "(손담비가) 처음에는 아기 낳을 마음이 없었는데 제가 잘 꼬셨다"라고 말했다. 남편의 설득 끝에 손담비는 2세를 갖기 위한 시도에 나섰으나 첫 번째 도전은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시험관 주사 탓에 체중이 7kg 증가한 손담비는 건강한 몸을 만들며 두 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근황을 전했다.

◆ 배다해
사진: 유튜브채널 '다해는다해', 배다해 인스타그램

사진: 유튜브채널 '다해는다해', 배다해 인스타그램

이장원 아내 배다해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를 통해 최근 난자 채취 2차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배다해는 "(의사가) 장기요법을 하자고 해서 주사를 시작했다. 처음 시작했는데 순간 울렁거리더라. 약간 어지럽기도 했다"라고 주사 부작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1차 시험관 시술 당시 7kg이 쪘다고 밝힌 그는 "살찌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체중 증가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레이디제인
사진: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 캡처

사진: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 캡처

지난해 10살 연하 임현태와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신혼부터 시험관 시술에 힘썼다.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서 난자 냉동과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공개한 레이디제인은 "9kg이 쪘다. 살이 찐다기보다 붓는 거다. 기본적으로 (시험관 시술을 하면) 7~8kg는 찌는 것 같다"라며 "얼마 전에도 난자 채취를 하고 세 번째 시험관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불어난 체중 탓에 잠시 시술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을 잠깐 중단했는데 어떻게 지내도 살이 안 빠지더라"라며 "원래 안 찌는 체질에 소식을 해서 살이 찌지 않았는데 갑자기 찌니까 몸무게 컨트롤이 안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 김다예
사진: 박수홍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커뮤니티

사진: 박수홍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커뮤니티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후 아이를 가진 김다예는 시험관에 이어 임신 기간 동안 총 25kg가 졌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등장한 김다예는 임신 8개월임에도 만삭 못지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험관 하면서 그때 이미 한 10kg가 쪘고 그리고 임신 초반 16주까지 먹덧이었다. 먹으면 속이 괜찮아진다. 이미 임신 16주까지 20kg가 쪘고, 29주 될 때까지 5kg 정도 (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수홍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김다예가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가족과의 법적 분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수홍은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다. 30kg 빠졌었고 영양실조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모든 수치가 바닥이라고 하더라"라며 "아이를 바라는데도 안 생겼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지우-박현선-황보라 / 사진: 픽콘DB,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최지우-박현선-황보라 / 사진: 픽콘DB,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이외에도 4살 딸을 키우고 있는 최지우는 MC로 활약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숱한 시험관 실패 후 어렵게 성공했던 경험담을 전했고, 야구선수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 역시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한 황보라는 최근 아들을 출산해 큰 축하를 받았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부터 곧 찾아올 아기천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까지, 엄마가 되기 위한 스타들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험관 시술 고충을 이겨낸 이들에게 건강한 2세가 찾아오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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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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