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전처 아옳이 저격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기사입력 : 2024.08.21 오전 7:41
사진 : 서주원 인스타그램

사진 : 서주원 인스타그램


서주원이 전처 아옳이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20일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거 많아. 허위 사실, 댓글, 전부 선처없이 고소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아옳이는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아침먹고가'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아옳이는 전 남편 서주원과의 이혼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을 고백했다. 아옳이는 "그 사람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제 마음은 정리가 된건데, 그 친구는 이미 우리는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거다. 선후 관계에 그런 이슈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게 있더라. 그 친구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게 4월이다. 그런데 새로운 여자 분을 만난 거는 1월 부터인가 인데, 1월부터 4월까지는 친구 관계로만 만났다고 하더라"라며 "법원에서는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 밥 먹는 정도로는 안된다"라고 자기 생각을 전했다.

한편 아옳이는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11월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아옳이는 이혼 과정에서 서주원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주원 측은 이미 가정이 파탄난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라고 반박하며 "성격 차이로 이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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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수제'

사진 :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수제'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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