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재규 역을 연기한 장동건의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보통의 가족' 이 2024년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시선 강탈 런칭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특히 장동건의 클로즈업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아들의 범죄가 담긴 CCTV를 본 후에도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재규’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내 아들 인생을 왜 니가 정해”라는 강렬한 문구가 인상적인 ‘재규’의 포스터는 ‘재규’의 감정 변화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설경구는 '보통의 가족'에서 이성을 지키려는 ‘재완’ 역을 맡았다.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시하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재완’의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사람을 죽여놓고도 그냥 넘어간다고?”라는 카피가 더해져 CCTV 목격 이후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희애는 가족을 지키려는 ‘연경’으로 분했다.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연경’의 모습은 “정말 이상한 형제들이네, 돌아가며 나 돌게 만드네” 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완벽했던 가족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김희애는 ‘연경’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선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지켜보는 ‘지수’는 수현이 맡았다. 네 인물 중 유일하게 한 쪽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지수’의 포스터는 “다들 제 정신 아니야. 자식도 부모도...”라는 카피와 함께 평화가 깨지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게 되는 가족의 모습을 예고한다.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수현은 '보통의 가족'을 통해 한국 영화에 정식 데뷔한다.
2024년 10월 개봉을 확정 지은 '보통의 가족' 은 로튼토마토 100%, 해외 유수 영화제 18회 초청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일찍이 전 세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이 담긴 CCTV를 목격한 후 급변하는 네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보통의 가족'은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정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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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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