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컴백' 오마이걸, '콘셉트 요정'다운 다채로운 분위기 소화
기사입력 : 2024.08.20 오전 9:46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이 '콘셉트 요정' 그 자체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4일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 무드 컷을 공개한 것에 이어 19일과 20일 새 앨범의 콘셉트를 담은 포토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공개된 무드 컷 속 오마이걸은 각기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마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단체 컷에서는 멤버 모두 같은 포즈로 한곳을 응시한 채 서 있으며, 개인 컷에서는 각각의 개성을 더욱 드러내며 아름다운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세레나데' 버전 콘셉트 포토는 커다란 달과 수많은 별빛이 가득한 밤 하늘을 배경으로 마치 밤의 요정과 같은 모습의 오마이걸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블랙과 화이트톤 의상에 레이스와 비즈 장식 등으로 반짝이는 미모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또한, '소네토' 버전에서 오마이걸은 노을 빛이 들어오는 어느 시간, 멤버마다 디테일은 다르지만 통일성을 가진 의상, 무표정한 얼굴로 한자리에 모여 있다. 첫번째 콘셉트 포토 ‘세레나데’를 통해 밤 하늘을 배경으로 요정 같은 미모를 뽐낸 오마이걸은 이번엔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트랙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유닛 곡의 멤버 조합인 효정과 유아, 미미와 승희, 유빈과 아린으로 구성된 유닛 컷에서는 포즈와 표정 등 비슷한 무드를 연출해 다른듯하지만 닮은 인형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드 컷부터 두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까지 각각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환상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오마이걸은 오는 21일부터는 티저 영상들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Golden Hourglass' 발매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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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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