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최강야구' 하차할까…대낮부터 음주 상태로 추돌사고
기사입력 : 2024.08.18 오전 9:36
사진: 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사진: 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장원삼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지난 17일 MBC 뉴스 측은 전 프로야구 선수인 장원삼이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 반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 조처한 경찰은 추후 조사를 통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가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도 불똥이 튀었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대한 이후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롯데자이언츠를 거치며 투수로 활약하다 은퇴했고, '최강야구'에 시즌1부터 합류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음주 운전으로 그가 하차를 하게될까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강야구'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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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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