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이수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4' 유이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반박했다.
지난 16일 유이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법률대리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약 2주 전부터 유이수님은 한 초등학교 동창이 자신을 모해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해당 동창이 주장하는 내용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었기에 당황스러웠으나,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사람이라 일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면 조용히 넘어가려 하였지만, 해당 동창이 인터넷 사이트에 계속적으로 허위성 글을 업로드하고 가정사까지 밝혀 묵인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입장문을 게재하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먼저 해당 동창의 주장과 관해 유이수는 오히려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이었다며 "해당 동창은 자신이 유이수로부터 지속적으로 심한 욕설과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오히려 해당 동창이 언어적, 육체적 폭력을 가했다. 해당 동창은 '자신에 대한 왕따', '학교 폭력' 등을 주장했으나 주장을 뒷받침할 어떠한 목격자도, 간접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추후 유이수는 학교폭력 혹은 따돌림 등을 행한 적이 없다는 지인들의 진술이 담긴 사실확인서와 상대방 주장에 대한 상세한 반박을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유이수님과 관계자에 대한 과도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도를 넘은 행위들에 대해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이수는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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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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