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세영 인스타그램
안세영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수상 후 인터뷰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안세영 선수가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 낭만 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상상과는 다르게 저의 인터뷰에 다들 놀라셨죠? 일단은 숙제를 끝낸 기분에 좀 즐기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저의 인터뷰가 또 다른 기사로 확대되고 있어서 참 저의 서사는 고비고비가 쉬운 게 없네요"라며 장문을 공개했다.
이어 안세영은 금메달 수상 후 대한배드민턴 협회를 언급한 것에 대해 "선수 관리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떠넘긴 협회나 감독님들의 기사들에 또 한 번 상처를 받게 되네요"라며 "선수들이 보호되고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 그리고 권력보다는 소통에 대해서 언젠가는 이야기드리고 싶었는데 또 자극적인 기사들로 재생되는 부분이 안타깝네요"라며 협회 파원의 선수 보호에 대한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특히, 안세영은 대표팀을 향한 작심 발언이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을 박으며 "은퇴라는 표현으로 곡해하지 말아주십시오. 제가 하고픈 이야기들에 대해 한번은 고민해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어른이 계시기를 빌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 5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대한민국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 선수 이후 28년 만이다.
▶ 황신혜, 망사커버에 글래머러스 자태…60대 나이 절대 안 믿겨
▶ 김소현, 훌쩍 커버린 국민 여동생…베스트에 드러난 은근한 볼륨감
▶ 안유진, 볼륨감 탓? 살짝 뜬 크롭톱에 아찔해진 자태…청량 매력 발산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안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