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윤하 인스타그램

정윤하가 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다. 

30일 정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 그런 마음으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개인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운을 뗐다. 

정윤하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자복 입은 사진을 올리며 "1년 3개월 전 암 진단을 받고 제거 수술을 했는데, 재발 판정이 나왔다"라며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 병원에서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이다. 오는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이 든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재검진 결과 악성 종양이 아니었다며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모두 건강하세요"라며 상황을 알렸다. 

이를 본 그의 지인들은 "축하해 윤하야 이제 행복하자", "항상 건강하자", "앞으로 더 건강해질거야 화이팅"이라는 등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정윤하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를 비롯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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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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