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이 티아라 15주년을 자축했다.
29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티아라의 15주년을 축하한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퀸즈(티아라 팬클럽)"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지연은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과 함께 찍은 완전체 티아라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연은 지난 6월 남편인 황재균이 경기 중 벤치클리어링에 휘말린 뒤 상대팀 팬들로부터 악성 댓글을 받았고, 이후 같은달 SNS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렵다"라며 휴식을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 속 한 야구 해설위원이 쉬는 시간에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거"라는 사담을 꺼낸 것이 송출됐고,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 속 오랜만의 SNS 업로드에 네티즌들은 "언니 축하해 잘 지내고 있는거 맞지?", "티아라 영원하세요", "축하합니다"라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7월 29일 데뷔했다. 당초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까지 6인 체제로 데뷔했으나 2016년 큐리와 소연이 팀을 탈퇴했다. 티아라는 4인 완전체로 지난 2021년 'Re:T-ARA'를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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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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