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이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축하했다.
29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트그램에 양궁 여자 단체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들이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하며 "어제 혹시 양궁들 보셨어요?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말도 안 된다고 할 만큼 쫄깃해서 심장 터질뻔"이라고 적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래쟁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리커브 단체 결승에서 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박미선은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올림픽 10회 금메달, 무려 40년 아닌가요?"라며 "덥고 힘들텐데 우리 선수들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대단하고 멋져요"라며 감탄을 보냈다.
한편 양궁은 다음날 이어지는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도 우승하면 3회 연속으로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루게 된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이 출전하는 남자 리커브 단체 준준결승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29일) 저녁 9시 38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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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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