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친다.
오늘(27일)과 내일,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첫 입성하는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READY TO BE' in JAPAN SPECIAL'('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7년 6월 일본 베스트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며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2017년 7월 도쿄 체육관에서 개최한 현지 정식 데뷔 쇼케이스로 2회 공연에 약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했고, 2018년 9월 일본 정규 1집 발매 일환 첫 아레나 투어를 전개하며 정식 데뷔 약 1년여 만에 아레나 공연장 초고속 입성에 성공했다.
2019년 3월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반테린 나고야 돔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돔 투어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2019 "#드림데이")를 진행하고 약 22만 관객을 모았다. 2022년 4월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쓰리')로 도쿄돔을 다시 찾아 총 3회 단독 콘서트 매진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23년 5월에는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in JAPAN'('레디 투 비' 인 재팬)으로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스타디움 투어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일과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총 네 번의 돔 공연을 추가했고, 당해 현지 8회 공연에서만 통산 37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스페셜 공연으로 올해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트와이스는 다가오는 27일과 28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공연사에 최초의 기록을 새긴다.
탄탄한 관중 동원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한 해 소수의 팀만 공연할 수 있는 한정성으로 인해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 닛산 스타디움 공연 입성 리스트에 당당히 '트와이스'라는 이름을 올리고 그룹 커리어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 2017년 7월 2일 도쿄 체육관 대비 공연 관객 규모가 약 10배로 확장된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트와이스의 이번 공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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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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