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이 파격적인 앞머리까지 소화해내 감탄을 더한다.
25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일어난 일들. 앞으로 일어날 즐거운 일 투성이들만 우선 생각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 그는 처피뱅 스타일로 짧게 앞머리를 자르고, 쉼표 스타일로 단장했다. 머리는 하나로 묶은 뒤 곱게 땋아내린 모습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50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힙한 모습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세상에나 요정처럼 너무 너무 예뻐요. 아가아가한 우리 현정님", "언니 앞머리 잘랐더니 갓 태어난 것 같아요. 목 가누기 조심", "언니의 리즈시절은 매번 갱신 중이네요? 너무 예뻐요!", "언니 마치 '빨간머리 앤'이 살던 그 시절이 생각나요!", "2024 하반기 유행은 히피컷도 칫솔컷도 아닌 '고현정컷'"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나미브'에 출연한다. '나미브'는 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최근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변영주 감독이 연출은 맡은 작품에서 고현정은 연쇄살인마로, 경찰이 된 자신의 아들 장동윤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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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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