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야 인스타그램
사야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사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우리 베이비"라며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와줬습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4개월이 됐다고 밝힌 사야는 "내년 초에 만날 예정이고, 심아빠와 함께 우리 베이비가 많은 행복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사실 우리는 아기가 조금 더 크게 되고 나서 더 안정됐을 때 첫 공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먼저 뉴스가 나와서 제대로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 소식을 이렇게 직접 말씀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라며 "우리는 좋은 아빠 엄마가 되도록 아기를 위해서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심아빠와 함께 재미있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더했다.
사야는 끝으로 "이미 축하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기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산부 배지와 수첩을 들고 있는 사야와 이를 바라보고 있는 심형탁의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심형탁은 2023년 8월,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4년만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던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심형탁과 아내 사야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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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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