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띠동갑 연하' 김영대와 부부 된다…'손해보기싫어서' 8월 26일 첫방송
기사입력 : 2024.07.17 오전 11:10
사진: tvN, 티빙 제공

사진: tvN, 티빙 제공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출연을 확정, 2024년 하반기를 뒤흔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8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온다. 해영은 연애도 손익분기점을 따지기 일쑤였으며,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놓이자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 인물.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신민아는 손해가 영(0)인 '손해영' 캐릭터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은 물론 이전 작품과는 다른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을 맡았다.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알바생으로 유독 상극인 손님 '손해영'에게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알바를 수락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마주한다. 




그런가 하면 이상이는 운명적인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 CEO '복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규현은 해영이 근무하는 꿀비교육의 사장으로, 우연히 남자연(한지현)이 쓴 웹소설을 보고 신분을 숨긴 채 왕성한 댓글러로 활동하다 자연을 직접 만나 극을 유쾌한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지현은 사랑을 글로만 하는 19금 유명 웹소설 작가 '남자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소설가 자연의 활동명은 '연보라'로 본의 아니게 해영의 상사 복규현(이상이)과 얽히고설킨다. 또한 자연은 해영과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로 해영과 한집에 같이 살아가는 동거인으로서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배우의 절대 손해 볼 리 없는 조합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계산 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은 리니어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드라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8월 26일(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는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세계 240여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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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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