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달군 세븐틴 콘서트, 영화관에서 만난다…8월 14일 국내 개봉
기사입력 : 2024.07.17 오전 10:48
사진: 하이브 제공

사진: 하이브 제공


세븐틴의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가 오는 8월 14일 국내를 시작으로 21일 글로벌, 23일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지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보여준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MAESTRO'를 비롯해 고유 유닛의 신곡 'LALALI', 'Spell', '청춘찬가' 무대, 그리고 세븐틴 대표곡의 무대가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에 담겼다.




일반관뿐 아니라 특별관 상영도 예정됐다. 총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ScreenX와 공연의 현장감을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4DX, 그리고 ScreenX와 4DX의 장점이 결합된 ULTRA 4DX를 통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를 감상할 수 있다.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은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단독 공연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멤버들은 이틀간 7만여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과 더불어 지난 3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으로 이어진 투어를 통해 총 3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들은 나아가 지난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 현지 유력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미팅 '2024 SVT 8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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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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