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던, 현아 인스타그램
던이 전 연인 현아와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15일 던이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독특한 모양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던은 짧은 머리에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던이 SNS 속 전 연인 현아의 사진을 모두 없애 눈길을 끌었다. 최근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이 발표됐을 때만 해도 있던 과거 커플 사진을 삭제한 것. 과거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했다",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던 바, 던이 현아의 결혼 소식에 심경의 변화를 겪은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반면 현아의 SNS에는 아직 던과의 사진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이제 (사진) 지워요", "지우는 게 좋지 않을까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던은 현아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 2022년 결별했다. 이후 현아는 올 초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고, 최근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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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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