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17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7기 출연자 옥순이 상철과 현숙의 결혼식을 앞두고 모인 자리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17기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복이 가득가득하길. 현숙언니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니, 실감이 나기도 하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함께 해줘서 고맙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알라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7기 상철과 현숙을 중간에 두고 함께 모인 '나는 솔로' 17기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모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축하의 미소를 숨기지 않아 '힐링기수'라는 애칭다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17기 상철과 현숙은 '나는솔로'를 통해 맺어졌다. 이후 상철은 과거 양양에 위치한 한 파티에서 다소 수위가 높은 춤을 추는 과거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철은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서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논란을 딛고, 오는 8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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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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