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경훈 인스타그램
민경훈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일 민경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마 기간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한 뒤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민경훈은 이어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라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쌈자가 결혼이라니 이런 날이 왔구나", "너무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정말 좋은 분을 만난거면 좋겠어요", "이렇게 갑자기요? 그래도 축하드려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10월 밴드 그룹 버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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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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