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비 인스타그램
아이콘 바비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손편지를 공개했다.
10일 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난 김지원이야 잘 지내니? 여기는 화창한 날씨가 연속되고 내 기분도 이제 맑아지고 있어"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정신 차려보니 7일이 지났어"라며 지난달 10일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바비는 이어 "보고 싶고 그립다 너네가"라며 팬들을 언급한 뒤 "여기 있다 보면 너네한테 잘해주지 못해 아쉬웠던 일이 많이 생각나. 미안하고 더 좋아해 줄걸 이런 생각들. 더 고마워하고 감사해 할 걸. 돌아가서 꽃이 두 번 지면 더 멋지고 굉장한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날게. 그때까지 너네도 더 성장하고 멋져지고, 아니면 있는 그대로도 좋고! 조금은 슬픈 표정으로 날 기다려줘"라고 적었다.
바비는 긑으로 "더운 여름날 너무 더위와 싸우지 말고 행복하고 생기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할게! 아프지 말거라. 나도 안 아플거니. 얘들아 늘 고맙고 사랑해. 어떻게든 나의 모습을 너네들에게 많이 보내고 보여줄게! 또 편지할게 안녕"이라며 밝게 인사를 마쳤다.
한편 바비는 지난 6월 4일 아이콘 내 세 번째로 입대했다. 당초 바비는 5월 21일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었으나, 상근예비역으로 자동 분류되며 입대 날짜가 조정돼 이날 입대하게 됐다. 바비는 2021년 8월 결혼 소식을 알린 뒤, 한 달만에 득남 소식까지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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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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