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미래소년이 활동을 종료한다.
9일 DSP미디어 측은 미래소년 공식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미래소년(MIRAE)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미래소년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며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미래소년 공식 SNS 채널에는 멤버들의 손편지가 업로드됐다. 소속사에 잔류를 결정한 손동표는 "준혁이 형, 리안이 형, 도현이 형, 카엘, 시영, 유빈이까지 7명이 미래소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나아가며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각자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달라갈 저희를 지켜봐 주세요! 미래소년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은 영원토록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DSP미디어에서 2021년 3월 론칭시킨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손동표를 포함한 7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3년 만에 활동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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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소년 활동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미래소년(MIRAE)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소년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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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래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