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빌보드 제공

빌보드 코리아가 드디어 공식 론칭을 예고했다. 

6일 빌보드 코리아는 "오는 8월 2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billboard K POWER 100' (빌보드 케이 파워 100)'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llboard POWER 100'은 매년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한 POWER 100 리스트를 공개,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빌보드 코리아 론칭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billboard K POWER 100' 어워즈는 대한민국 음악 산업에 한 획을 그은 한국과 아시아 음악신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고와 업적을 조명하는 글로벌 행사로 꾸며진다.

'billboard K POWER 100' 어워즈에는 빌보드(billboard) 본사 사장 마이크 반(Mike Van)과 편집장 한나(Hannah Karp)를 포함해 각국 빌보드 대표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음악 산업의 저명한 리더와 혁신가들이 모여 K팝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4월 마이크 반이 공식 방한해 빌보드 코리아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와 함께 빌보드 코리아 론칭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본사와 한국 지사 차원의 빌보드 코리아 운영 계획을 전했고, 전 세계에서 나날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K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빌보드 코리아 측은 "6월 발행으로 발표되었던 '빌보드K Vol.1(빌보드케이 볼륨 넘버 원)' 발행 일정은 빌보드 HQ 본사 방침에 따라 이번 8월 27일 진행될 'billboard K POWER 100' 어워즈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illboard K POWER 100' 어워즈는 오는 8월 27일 오후 5시 서울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며, 1부 'billboard K POWER 100' 어워즈,  2부 'billboard K Launch Party'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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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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