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효고 팬미팅으로 日 투어 스타트…오리콘 앨범 랭킹 재진입
기사입력 : 2024.07.03 오전 9:53
사진: 쏘스뮤직 제공

사진: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일본 팬미팅을 향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일본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의 문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2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고, 공연장은 이틀 동안 관객들로 가득 차 르세라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언론의 시선도 집중됐다.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인 후지TV '메자마시 TV', 니혼TV 'Oha!4 NEWS LIVE'와 'ZIP!', TBS 'THE TIME,' 등이 이날 공연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니혼TV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THE MUSIC DAY 2024'는 오는 6일 아이치현 포트 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르세라핌의 팬미팅 현장 연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르세라핌은 이원 생중계로 등장해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르세라핌은 3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 13일 TBS '음악의 날' 등 현지 음악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팬미팅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도 영향을 끼쳤다. 르세라핌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효고 팬미팅 마지막 공연일(6월 3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6위로 재진입했다. 특히 발매 4개월이 지난 음반이 오프라인 공연을 기점으로 '톱 10'에 다시 입성한 점이 고무적이다.




르세라핌의 일본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에서 시작해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로 이어지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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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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