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김명민, 역대급 연기 열전 예감…'유어아너' 8월 12일 첫방송
기사입력 : 2024.07.02 오후 5:40
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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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아너'가 8월 12일(월) 밤 10시로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그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연기를 펼쳐온 손현주가 오점 하나 없는 성공한 삶을 사는 인물로, 올곧은 신념과 정의로운 사명을 지닌 시대의 어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 송판호 역을 맡았다. 




또한 매 작품마다 역할과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던 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을 연기한다.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이 보여줄 아버지로서의 집요한 부성애가 김명민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완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떠오르는 대세 배우 김도훈, 허남준이 연기 시너지에 불을 붙인다. 먼저 '무빙', '7인의 탈출'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도훈은 송판호(손현주)의 아들 '송호영' 역으로 분헀다. 그는 올곧은 판사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 명문대 수석 입학까지 한 수재지만 여리고 유약한 내면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김강헌(김명민)을 쏙 빼닮은 아들 '김상혁' 역은 배우 허남준이 맡았다. '스위트홈2', '혼례대첩'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허남준은 냉혈한 김강헌의 평정심을 흔들어놓는 유일한 존재, '김상혁'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 대가 손현주, 김명민과 대세 배우 김도훈, 허남준이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드라마 '유어 아너'는 올 여름 뜨거운 부성애와 첨예하게 대치할 두 아버지의 이야기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NA 새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ENA DRAMA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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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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