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서진이네2' 합류 영광…정유미가 썬 야채마저 사랑스러워"
기사입력 : 2024.06.28 오전 11:55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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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가 '서진이네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를 비롯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참석했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 막내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고민시는 "정말 떨리고 설렜다. 개인적으로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막내 인턴으로서 잘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진심을 다 하려고 했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그래도 작품으로 우식 오빠나 유미 언니는 만난 적이 있어서 편했다. 일하면서 느낀 점은, 서진 사장님은 재밌고 웃기셔서 놀랐다. 원래는 무섭고 냉정하고 차가운 사장님 느낌이었는데 왜 츤데레라고 하시는지 알겠더라"라며 "유미 언니는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의지한 존재다. 언니 뒤에 붙어 다니는 게 너무 좋았고, 언니가 썰어 놓은 야채도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에너지를 받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준 오빠는 뒤에서 보고 있으면 요리에 대한 진심과 열정, 에너지가 느껴진다. 손도 정말 빠르시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함께하면서 존경하게 됐다. 우식 오빠는 그냥 같이 있으면 웃음이 자꾸 나는 사람이다.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오늘(2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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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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