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좋은 사람인데, 연기도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화보]
기사입력 : 2024.06.27 오전 10:53
사진: 아레나옴므플러스 제공

사진: 아레나옴므플러스 제공


엄태구가 한 여름의 조용한 오후를 밝히는 컬러풀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지난 26일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 7월호에는 '오후의 엄태구'라는 테마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엄태구는 짙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 외에도, 이너 없이 착용한 블루 슈트, 앵무새 인형을 소품으로 사용한 연둣빛 셔츠 등 컬러풀한 아이템을 활용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다.


비비드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화보와 함께, 엄태구의 진솔한 인터뷰도 공개됐다. 엄태구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어둡고 강한 역할을 많이 해서 자연스럽게 반대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놀아주는 여자' 시나리오를 봤는데 무해하고 귀여웠다.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엄태구는 "배우가 직업인 만큼 연기를 잘하는 모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연기도 잘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이면 더 좋겠다. 좋은 사람이 아닌데 연기만 잘하면 안 될 것 같다. 좋은 사람인데 연기도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에서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이자 모태솔로인 서지환 역을 맡아 디테일한 열연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장르물에서 활약했던 엄태구의 묵직한 저음과 카리스마가 극 중 서지환 캐릭터와 어우러지면서 엄태구가 아닌 서지환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엄태구 주연의 JTBC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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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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