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 D-1' 뉴진스, 역대급 공연 예고…20곡 이상 무대 준비
기사입력 : 2024.06.25 오전 10:33
사진: 어도어 제공

사진: 어도어 제공


뉴진스(NewJeans)의 도쿄돔 입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를 발매하고 현지 주요 차트를 강타한 이들이 대규모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양일 모두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뉴진스는 어도어(ADOR)를 통해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그에 걸맞은 스케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도쿄돔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가 많으니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멤버들은 이어 "버니즈(Bunnies.팬덤명)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 한다. 그 순간들이 엄청 기대되고 설렌다.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전했다.




◆ DJ, 밴드 연주…150분간 총 20곡 넘는 '음악 페스티벌'로 초대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로 뉴진스표 음악 페스티벌을 예고한다.




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DJ 무대로 시작되는 이 팬미팅에서 뉴진스는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에 수록된 신곡 4곡, 기존에 발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12곡, 여기에 멤버들의 특별한 솔로 무대가 준비됐다.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 전망이다.




팬미팅에서 보기 드문 밴드 라이브가 뉴진스와 함께한다. 이 덕분에 한층 풍성한 사운드가 도쿄돔을 꽉 채운다. 돌출 무대 등을 활용한 팬들과의 깊은 교감,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공연 연출은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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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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