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이충현 감독과 '다크 시너지' 예고…새 앨범 시네마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24.06.20 오전 11:12
사진: 빌리프랩 제공

사진: 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ENHYPEN)이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과 '다크 시너지'를 예고했다. 




20일 엔하이픈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의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총 2종이다. 밝고 환한 공간에서 피아노를 치며 따스한 분위기를 풍긴 엔하이픈과 이와 대조되는 어두운 표정의 멤버들의 모습이 동시에 담긴 포스터가 의미심장하다. 함께 공개된 또다른 포스터에는 'WANTED VAMPIRE' 문구가 적힌 전단지가 벽에 빼곡히 붙어 있다. 이들이 콘셉트 시네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엔하이픈은 앨범의 주요 메시지를 시각화해 영상으로 제작한 콘셉트 트레일러를 선보여왔다. 'ROMANCE : UNTOLD'는 엔하이픈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콘셉트 트레일러를 단편 영화로 제작했다. 이들의 한층 커진 스케일과 서사의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콘셉트 시네마의 연출을 이충현 감독이 맡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충현 감독은 섬세한 연출과 뛰어난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몸 값', '콜', '발레리나' 등의 영화로 인정받았다. 어두운 색감을 잘 활용하는 이충현 감독과 다크한 분위기의 곡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쌓아온 엔하이픈이 만나 어떤 영상을 완성했을지 주목된다. 




엔하이픈은 내달 12일 오후 1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를 발매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22일 콘셉트 시네마를 영화관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단체 관람 이벤트 'UNTOLD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개최한다.



▶ 티아라 효민, 갈수록 과감해지는 비키니 자태…감탄 부르는 꽉 찬 볼륨감


▶ 고현정, 이런 노출까지? 은근히 드러난 옆구리 라인에 "여름 언니 거였네"


▶ '채정안, 끈도 없는 마이크로 비키니에 아찔한 분위기…강렬한 "레드썬"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엔하이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