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 날씨에 등산 실화야? "34도에 나무도 없는 코스 간 사람 저요"
기사입력 : 2024.06.19 오후 5:44
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

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이 남다른 체력을 뽐냈다. 




19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4도에 나무도 없는 암릉 터지는 코스 간 사람 저요"라며 "살려달라는 혼잣말로 등산 오디오 채우고, 밥 대신 더위 먹으면서 절대 7, 8월에는 등산을 안하리 다짐하면서 산을 올랐지만, 막상 올라간 북한산 비봉의 눈물나게 아름다운 모습에 다시 등산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이라며 다음은 어디로 갈지 검색하면서 내려온 사람도 저요"라며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등산복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 모습이지만, 더위 탓인지 바지는 짧은 하의를 선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한 등산복 업체를 태그하며 "아무리 더워도 예쁜 옷 입고 등산하니 기분이 좋았다. 특히 가방 심하게 예뻐서 평소 착장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감탄을 더했다. 




이시영은 이어 등산 사진을 추가로 게재하며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고 믿어요, 저는"이라며 "앞으로 더 많이 더 자주 다녀야지. 북한산 비봉 진짜 아름답네요! 이날도 너무 행복한 기운만 꽉 차게 담아왔어요. 너무 더운 날씨에 사람도 없어서 바위도 혼자 독차지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옴"이라며 등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시영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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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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