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8월 日 데뷔 앞두고 기자간담회 개최 "우리는 '미술관' 같은 그룹"
기사입력 : 2024.06.19 오전 10:44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오는 8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단단한 포부를 밝히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NEXZ는 8월 21일 일본 첫 번째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을 발표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일본 도쿄 타워에서 기자간담회와 토크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심을 달궜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 꿈이다.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NEXZ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술관' 같은 그룹이다. 일곱 멤버 모두가 각양각색 개성을 가지고 있다"며 7인 7색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현지 취재진들은 '글로벌 핫 루키' NEXZ를 향해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터뜨리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이어 'NEX2Y'(팬덤명: 넥스티)와 함께 하는 일본 데뷔 기념 'NEXZ × Spotify' 토크 이벤트가 펼쳐졌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해 팬들의 리퀘스트를 들어주는 '부탁해! NEXZ' 코너와 NEXZ의 다양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신곡 'Keep on Moving'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하고 열렬한 함성을 모았다.


'새로운 세대와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를 지닌 그룹 NEXZ는 5월 20일 첫 싱글 앨범 'Ride the Vibe' 및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8월에는 'Ride the Vibe' 일본어 버전과 'Keep on Moving'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자리한 일본 첫 EP를 선보이고 활약세를 넓힌다. 




'Ride the Vibe (Japanese Ver.)'은 NEXZ의 글로벌 데뷔곡 일본어 버전으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Keep on Moving'은 NEXZ가 현지 CF 모델로 발탁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아쿠아리우스' CM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NEXZ는 일본 첫 EP 발매와 더불어 올여름 꽉 찬 행보를 펼친다. 현지 데뷔 쇼케이스 투어 'NEXZ SHOWCASE 2024 "Ride the Vibe"' 일환으로 8월 3일~4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 17일~18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 부립 체육 회관), 24일~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까지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에 나선다. 7월 27일에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메이지 야스다 J리그 월드 챌린지 2024 powered by docomo'에 출격해 신곡 'Keep on Moving'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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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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