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제공
'돌싱글즈5'의 MZ 돌싱남녀들이 '2차 정보 공개'를 통해 직업과 나이를 모두 오픈한다.
6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 5회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의 3일 차 밤에 '2차 정보 공개'를 하면서 서로의 호칭 정리까지 하는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캠핑 데이트'를 다녀온 돌싱남녀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2차 정보 공개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자 빠르게 다이닝룸으로 집결한다. 앞서 각자의 이혼 사유와, '정보공개방'을 통해 호감 상대에 대한 정보 한가지씩을 획득했던 8인은 드디어 직업과 나이가 오픈되는 순간이 다가오자, "올 게 왔네. 재밌겠다~", "이번에 서로의 호칭까지 바로 정리해 버리자"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인다.
직후, 수진과 혜경의 '원픽남'인 규덕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데 모두가 "인플루언서 아니야?", "이중에서 제일 어릴 것 같다"라고 예측한 가운데, 그는 반전 직업과 나이를 밝힌다. 이에 스튜디오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은 "와! 상상도 못했다"라며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특히 이지혜는 "(규덕의 회사가)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다. 완전 반전이다!"라고 규덕의 '엘리트' 면모를 치켜세운다.
그런가 하면, '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인 '1997년생' 돌싱의 정체도 공개된다. 이에 깜짝 놀란 한 돌싱 출연자는 "내가 어제 '여기에 20대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죄송하다"라고 뒤늦게 사과하고, 은지원도 "내가 1997년에 (젝스키스로) 데뷔했는데"라며 '현타'를 호소한다.
이어 이 최연소 출연자는 자신의 직업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혜영은 "(그 직업이) 힘든 일인데, 지금 보니까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애틋한 눈빛을 보낸다. 직업과 나이가 공개될 때마다 돌싱남녀들은 자신의 호감 상대에게 깨알 플러팅도 잊지 않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과연 8인의 돌싱남녀가 서로의 직업과 나이를 확인한 후에 어떤 심경 변화를 보일지, '돌싱 하우스'에서의 3일 차를 맞아 '로맨스 레이스' 중반에 돌입한 이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MZ 돌싱'들의 아찔한 로맨스 전쟁을 그리며 화제성을 폭발시키고 있는 MBN '돌싱글즈5' 5회는 오늘(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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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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