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Plus '나는솔로' 방송 캡처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의 시작을 뜨겁게 달궜던 '정숙의 뽀뽀남' 정체가 영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한 ENA와 SBS Plsu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데이트에 나선 20기가 저마다 '불꽃 직진'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 펼쳐져 안방 시청들의 심박수를 치솟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전체 인원의 몸무게 맞히기' 미션이 진행됐는데 여기서 영철과 현숙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이어 '15기 영수의 인터뷰 받아쓰기' 미션에서는 '항목화' 노하우를 자랑한 영자와 뛰어난 암기력을 과시한 영수가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모든 미션이 끝난 뒤, 현숙은 공용 거실에서 "영식님이 '슈퍼 데이트권을 나한테 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지 아닌지 확인한 뒤,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결정하려 한다. '나한테 썼으면 좋겠어'라고 말한 사람한테 쓸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영자는 "(영식님 입장에선) 그동안 남자가 계속 선택을 했고 이것까지 해달라고 하면 다른 사람을 알아볼 기회를 막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영식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나 현숙은 자신에게 적극적인 영수-광수와 달리 영식이 아무런 액션도 없었다며 "내 입장에서도 '뭐지?' 할 수 있다"며 서운해 했다.
그런가 하면 영자는 조용히 상철을 불러내 "진짜 미안한데 상철한테 (슈퍼데이트권을) 안 쓸 거야"라고 양해를 구했다. 직후 영자는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신청해 반전을 안겼다. 나아가 영자가 "영호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적극 어필하는 모습과, 상철이 "(호감) 2순위가 없었는데 많이 커지긴 했어"라고 옥순에게 고백하는 현장이 예고편에 담겼고, "1일 1뽀뽀 99살까지 할 거라며, 언제부터 뽀뽀할 건데?"라고 묻는 정숙의 말과 함께 '뽀뽀남'의 정체가 영호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솔로나라 20번지'의 '대격변 로맨스'는 오는 12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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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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