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1년 만의 컴백? 새로운 음악 들려드릴 수 있어 설레" (일문일답)
기사입력 : 2024.06.05 오후 4:34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승우가 컴백한다.




한승우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SCENE(신)'을 발표하고 약 1년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승우는 발매 당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를 전세계에 생중계하며 팬들에게 직접 신곡 '블루밍'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승우의 신곡 '블루밍(Blooming)'은 섬세한 보컬과 풍부한 화음이 돋보이는 밴드 사운드 곡으로, 진정한 행복은 하나의 작은 꽃송이에 있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안무 디렉팅에는 곽성찬(Peace Maker) 안무가가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살랑거리며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안무가 '블루밍'의 시원한 곡 분위기를 배가해 보는 이들에 산뜻한 청량감을 안길 예정이다.




싱글 1집 'SCENE(신)'은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한승우의 모든 장면을 그린 앨범으로, 모든 틀에서 벗어나 본질에 충실한 한승우를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화려한 것보다 은은함으로 세상을 바라보자는 그의 순수한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 위로와 감동을 안길 것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방향을 잃고 오갈 데 없는 마음을 담은 곡 'Lost(로스트)',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비로소 온전해진 나를 그린 곡 'Stay(스테이)'까지 한승우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총 3가지 트랙이 수록돼 그만의 솔직한 내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승우는 지난 2020년 첫 솔로앨범 'Fame(페임)'을 통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1개 지역 정상을 차지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뗐다. 이어, 총 세 차례의 미니 앨범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올라운더'다운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자랑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7개 도시투어를 성료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의 거침없는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CENE(신)'을 통해 '웰메이드' 솔로 아티스트로 또 하나의 새로운 명장면을 탄생시킬 한승우가 신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Q.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3집 'FRAME(프레임)' 이후 약 1년 만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




가장 기쁜 점은 좋은 소식으로 '한아(공식 팬덤명)'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다려주신 분들께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매우 설레는 마음입니다.




Q. 첫 번째 싱글 앨범 ‘SCENE(신)’은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여러 장면들을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Blooming(블루밍)'의 가사처럼 크고 작은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삶을 바라보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Q. 'SCENE(신)'에서 기존과는 다른 한승우의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기존에 제가 즐겨하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저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모든 부분이 새롭게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대에서 비춰지는 제 모습과 음악들을 통해 이번에는 자유롭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한승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전작들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썼던 점은?




단순하게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고 좋은 가사를 쓰고 싶었습니다. 희망이라는 큰 메시지 아래 그것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대중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Q. 타이틀곡 'Blooming(블루밍)'은 어떤 곡인지? 곡의 감상 포인트와 매력은?




'블루밍'은 희망적이고 자유로운 곡입니다. 그냥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랄까요. 어쩌면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가사를 집중해서 봐주시면 '블루밍'을 보다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Q. 수록곡 'Lost(로스트)'와 'Stay(스테이)'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린다.




'Lost'는 오갈 데 없는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절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준 것 같아요. 'Stay'는 집이라는 곳에서 비로소 온전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느낀 마음을 담아낸 곡입니다.


Q. 'SCENE'의 세 트랙 모두 단독 작사했다. 가장 소개해주고 싶은 혹은 아끼는 가사 한 소절이 있다면?




"작은 꽃송이 하나 되어볼까"요. 가장 처음으로 떠오른 멜로디와 가사입니다. 비록 짧은 한 줄이지만 이번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Q. 'Blooming(블루밍)'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그 어느 것도 개의치 않은 자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직 저만의 공간에서 자유분방하게 세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승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감독님과의 호흡도 잘 맞았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부담 없이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꼽자면 후반부 후렴에 들판씬이 나오는데, 제가 벌레를 무서워하다보니 도망다니기 바빴어요. 그래서인지 NG컷들도 꽤나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Q. 발매 불과 며칠 전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신곡 무대 최초 공개 및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어땠는지?




팬분들과 함께 한다는 건 언제나 행복해요. 저에게 특별한 존재이기에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아, 신곡을 먼저 들려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또 이렇게 우리만의 추억을 쌓게 되어서 기쁜 마음이에요.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은?




'SCENE'을 통해서 '긍정'과 '희망'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음악에 담긴 저의 진심들이 조금 더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승우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린다.




항상 고마운 우리 한아. 이번 앨범도 좋은 추억들 많이 남겨봅시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더위 조심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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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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