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광수, 현숙 향한 본격 직진 "과학고 다니며 내려놓은 승부욕 생긴다" (나는솔로)
기사입력 : 2024.06.05 오전 10:23
사진 : SBS Plus, ENA

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광수가 로맨스를 향한 승부수를 띄운다.

5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0번지’의 ‘로맨스 다크호스’가 된 광수의 반전 행보가 공개된다.


앞서 광수는 “이게 내 출사표”라며 현숙에게 정성으로 쓴 손편지를 전달한 뒤, “오늘부터 기대하세요”라고 본격 직진을 선언했던 터. 나아가 광수는 현숙과 핑크빛 무드를 이어온 영식에게 “선전포고 하려고”라며 악수까지 할 정도로 ‘라이벌 모드’를 가동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광수는 이날 현숙과 단둘이 마주앉아 “내가 이 말을 할 줄 몰랐는데 나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어필한다. 또한 그는 “(상대에게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여기(솔로나라) 와서 안 하겠다고 다짐했던 말인데”라며 자존심마저 내던졌음을 알린다.

잠시 후, 광수는 다른 솔로남들에게도 현숙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그는 “사실 전 환경적으로 질투가 제거된 사람이다. 2년 동안 (과학고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질투나 경쟁심을 많이 내려놓았었다. 그런데, 오늘은 승부욕이 좀 생긴다. 별로 지고 싶지가 않네”라고 현숙을 쟁취하고픈 마음을 고백한다.

광수의 직진 속, 현숙 역시 전과는 미세하게 달라진 기류를 드러낸다. 현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누군가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며, “(적극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면 나도 생각 좀 해보게”라며 입을 삐쭉 내민다. 그러면서, “내 입장에서는 ‘(저 태도는) 뭐지?’ 싶은 건 있다. 그렇다고 삐졌다는 건 아닌데, 음..삐진 건가?”라고 혼란스러워 한다. 과연 현숙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 5월 2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9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4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1위를 차지해 매주 폭발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숙을 향해 일생일대 결심까지 한 광수의 로맨스 승부수는 5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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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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