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꽃할배' 재회…이순재X신구X박근형, '회장님네' 출격
기사입력 : 2024.06.03 오전 11:42
사진: tvN STORY 제공

사진: tvN STORY 제공


3일(오늘)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6화에서는 tvN STORY 개국 3주년을 기념해 ‘꽃할배’ 특집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할벤져스 이순재, 신구, 박근형의 회장님네 방문이 그려진다.

2018년 tvN의 예능 ‘꽃보다 할배’의 막내로 합류했던 김용건. 찬란한 젊은 시절을 함께한 동료이자, 친구이자, 형제인 ‘꽃할배’ 멤버들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2024년 봄날,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이 양촌리에서 다시 뭉쳤다. ‘회장님네 사람들’ 전매특허인 손님들의 깜짝 등장 대신 이번엔 김용건이 꽃할배 형님들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한다. 정체가 발각될락 말락 하는 긴박한 순간 속 이순재와 박근형이 보인 극과 극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서로 속고 속이는 깜짝 카메라로 반가운 재회를 한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은 마을 내 추억의 사진관으로 자리를 옮겨 옛날 교련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긴다. 여러 포즈를 잡으며 몰두하는 가운데, 갑작스레 꽃할배의 둘째 신구가 등장해 사진에 몰입했던 꽃할배 3인이 화들짝 놀란다. 양촌리에서 재회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은 다방에 들러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이순재는 대학교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해 당시 예술가들이 다 모인다는 명동 ‘ㄷ 싸롱’에 출석을 찍었다는 청년 시절부터 그 시절 최신 유행 플러팅 방법인 단팥죽 플러팅을 소개한다.

또한 ‘직진 순재’, ‘사랑꾼 근형’, ‘평화주의자 구, 구야 형’ 등의 귀여운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백일섭과 이서진에게 보고 싶은 마음을 표한다. ‘꽃보다 할배’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쇼핑했던 추억도 떠올린다. 이순재는 “내가 산 옷이 별로 없어, 다 집사람이 어디 세일하는 데서 주워 오지”, 더불어 ‘사랑꾼’ 박근형은 “마나님이 사다 주는 걸 억지로 입다 보면… 나는 그게 싫더라고”라며 패션 스타일의 비밀(!)과 그 속에 감춰진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가을 ‘회장님네’에 방문한 이순재와 박근형, 그리고 유쾌한 첫 등장을 선보인 신구까지 출연 이유를 모두 ‘김용건’으로 꼽으며 할벤져스 의리를 보여 훈훈함을 선사한다.

김혜정과 쑥버무리를 준비하던 중, 유달리 조용한 회장님네에 김수미의 궁금증이 폭발한 가운데, 김수미에게 서프라이즈를 하기 위한 평균 나이 86.3세 꽃할배들의 두근두근 로맨틱 대작전이 펼쳐진다. 원조 사랑꾼 박근형과 김용건이 직접 만든 꽃길과 김수미의 최애 선물 꽃다발을 든 신구가 기다리고, 그 꽃길을 따라 김수미가 다가간다. 꽃할배가 준비한 역대 가장 로맨틱한 전원 하우스 입성 이벤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STORY 개국 3주년 기념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연해 김용건과 반가운 재회를 나누는 ‘회장님네 사람들’ 86화는 6월 3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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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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