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썸이엔티 제공

배우 문상민이 청량한 분위기로 M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2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한 문상민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나이키 화보에서 자유롭고 스포티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완성도를 높였던 문상민은 비하인드에서도 싱그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상민은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풋풋한 소년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스트라이프 맨투맨과 아노락 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특히 우월한 기럭지에 자연스럽고 힙한 포즈로 내추럴한 무드를 표현, 여유로운 눈빛과 표정까지 더하며 ‘차세대 화보 장인’의 진면모를 뽐냈다.

문상민은 그간 넷플릭스 ‘마이네임’, tvN ‘슈룹’,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tvN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주연으로서 저력을 입증한 문상민은 올 하반기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다시 한번 로코 장르에 도전하며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또한 지난달 8일 크랭크인한 영화 ‘파반느’를 통해 스크린 데뷔도 확정 지었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 문상민은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고아성 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1일에는 KBS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합류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문상민은 캐주얼 의류, 시계, 화장품 광고 모델에 이어 나이키 광고 촬영까지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훈훈한 외모에 독보적인 피지컬로 MZ세대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문상민이 앞으로는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문상민이 참여한 나이키 줌 보메로 5 스타일 룩은 나이키닷컴과 나이키앱 그리고 나이키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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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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