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대치동 국어강사 변신…'대치동 스캔들', 6월 19일 개봉
기사입력 : 2024.05.30 오후 12:41
사진 : 송담스튜디오/스마일이엔티

사진 : 송담스튜디오/스마일이엔티


배우 안소희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예고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이 오는 6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도회적인 이미지의 국어 강사 ‘윤임’ 역으로 변신한 배우 안소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 안소희는 30대 강사의 모습부터 풋풋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해 실감 나는 열연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냉철하게 보이면서도 학생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다면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기행’과의 불편한 만남, 그리고 대학 시절 가장 찬란했던 시기를 함께 보낸 ‘미치오’와 ‘나은’은 모습까지 담겨 이들이 펼칠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인 ‘대치동’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입시, 미숙했던 시절의 질투와 사랑, 그리고 꿈과 현실 등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낸 현실 공감 드라마이다. 오는 6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가 그려내는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대치동 스캔들'은 2024년 6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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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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